내년 현실 세계에서 포켓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독특한 게임이 출시된다.
포켓몬주식회사와 닌텐도, 나이언틱랩스는 9일(현지시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스마트폰 프로젝트 ‘포켓몬 고’를 공개했다.
포켓몬 고는 위치정보시스템과 증강현실을 채택해 현실에서 포켓몬을 잡고, 트레이닝 시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포켓몬 게임 시리즈의 제작자인 마스다 준이치 감독이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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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자들은 포켓몬 고 플러스라는 추가적인 장치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포켓몬 고 플러스는 스마트워치 형태의 장치로 이용자는 이를 손목에 착용해 포켓몬 잡기 같은 게임 내 액션을 실행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LED 불빛, 진동 등으로 포켓몬이 근처에 있을 경우 이용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포켓몬 고는 내년 중 애플 iOS 및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무료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