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에 뛰어든다는 소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내주 야후 사업 일부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버라이즌이 인수를 고려중인 부분은 야후 재팬의 사업으로 회사 핵심 사업인 인터넷 사업분야가 거론되고 있다.
관련기사
- MS도 야후 인수에 가세하나2016.04.08
- 야후, 텀블러 인수 휴유증...손실처리 규모 커질 수도2016.04.08
- 야후, 플리커에 쓰는 딥러닝SW 공개2016.04.08
- "야후, 인터넷사업 매물 인수 후보자들 곧 만난다"2016.04.08
특히 현재 야후 CEO인 메리사 매이어를 계열사로 편입된 AOL의 CEO 팀 암스트롱으로 교체한다는 복안까지 나온 상황이다.
AOL을 집어삼킨 버라이즌이 야후를 눈독에 들인 것은 모바일 광고사업 강화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약한 AOL의 모바일 광고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