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6일 밝혔다.
넥슨 측은 최근 선보인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마케팅이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히트는 지난달 29일 비상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을 65레벨로 상향하고, 신규 도전 모드인 시련의 제단을 추가하는 등 꾸준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라이브게임으로서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공동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S7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5천 젬과 전설 무기 소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첫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해 최강의 히트 길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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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 업체는 지난 1일 국내 인기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롯데자이언츠 선수 유니폼 왼쪽 가슴에 히트 로고를 붙였다. 롯데자이언츠 경기장 안팎에도 히트 로고와 동영상을 선보이며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 히트실 최성욱 실장은 “히트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마케팅을 펼치며 모바일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