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거신전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대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길드대전은 길드원이 보유한 거신의 힘을 모아 다른 길드와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길드대전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8명의 길드원과 한 팀에 편성된 뒤, 3명씩 3개 조로 나눠 타 길드와 순서대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 모드는 대결에서 이긴 조는 상대 길드의 다음 조와 승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상대의 3개 조를 모두 물리치는데 성공하는 길드가 최종 승리한다.
![](https://image.zdnet.co.kr/2016/04/05/firstblood_Rp4t8vMsS.jpg)
참가자는 승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획득한다. 매주 화요일 새벽 6시에 일주일 간의 누적 점수로 매긴 길드 순위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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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용자는 길드대전을 하루에 최대 10회까지 즐길 수 있고, 5회 참여시 마다 장비 승급의 재료인 진화석도 획득할 수 있다.
거신전기는 투기장 콘텐츠 내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투기장에서 보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 상대 선정 방식을 점수제로 변경하고, 조작의 재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장의 형태를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