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보조금 대신 ‘최대 25%’ 요금 할인

방송/통신입력 :2016/04/04 14:55

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은 단말기 구입 지원금 대신 다달이 통신 요금의 20~25%를 할인해주는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통 3사의 '요금할인 20%' 제도와 유사한 형태로, M모바일은 최대 2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에 추가 요금할인까지 지원된다.

M모바일의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단말기를 구입하는 고객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해 약정기간 동안 매월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 월 기본료 1만4900원인 'M 절대할인'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약정할인(1만원)에 프로모션 할인이 더해져 월 3920원(부가세 별도)이 청구된다. M 절대할인은 음성, 문자, 데이터를 사용한 만큼 내는 요금제다.

사용자는 LTE 단말결합 요금제 내에서 요금제를 자유롭게 변경해도, 프로모션 할인은 계속 적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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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직구폰, 중고폰 구입 고객이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가 있는 고객도 요금할인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KT M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통신비절감 혜택을 더욱 확대시키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는 알뜰폰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