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적재산권(IP) 디즈니의 세계관이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게임 모두의마블을 통해 다시 탄생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넷마블엔트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매지컬다이스(Disney Magical Dice)’의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디즈니매지컬다이스는 전세계 2억 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들이 즐긴 ‘모두의마블’ 게임성과 미니마우스, 신데렐라, 백설공주, 우디 등 디즈니와 픽사의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미키와 친구들, 판타지랜드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은 디즈니 테마 맵에서 구피의 집과 스크루지 금고 등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NPC와 대결을 통해 게임을 익히고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프렉티스 모드(PvE)와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경쟁하는 대전 모드(PvP)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 모드는 기존 모두의마블과 동일하며, 디즈니 스토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코스튬카드 획득이 가능한 스토리모드 등이 추가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즈니매지컬다이스의 사전등록 이벤트는 출시일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50 다이아몬드, 2만 골드, 20 하트 등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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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이승원 부사장(글로벌 전략 부문)은 “누구나 좋아할 캐주얼 게임인 디즈니매지컬다이스의 사전등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디즈니 스타일의 요소 대표 캐릭터들은 사람들을 열광시킬 것”이라며 “전 세계 디즈니, 픽사, 넷마블 팬들이 디즈니매지컬다이스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넷마블은 디즈니매지컬다이스를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에 글로벌 출시한다. 글로벌 출시에 중국은 제외되며, 중국 출시 소식은 별도 공지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