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기대작 파이널판타지15가 오는 9월 30일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스퀘어에닉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자사의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판타지15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행사 ‘언커버드 파이널판타지15(UNCOVERED FINAL FANTASY XV)’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생방송됐으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가 한국어로 동시 생중계를 진행했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 15가 오는 9월 30일 PS4와 X박스 원으로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예약판매를 오늘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사전예약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 게임은 킹덤하츠3를 개발한 타바타 하지메가 개발 총괄을 담당하고 있으며 턴 방식 전투를 사용한 기존 시리즈와 달리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도 다양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널판타지15는 지난 2006년 파이널판타지 버서스 13로 개발하던 중 2013년 E3 2013에서 게임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주인공 녹티스와 네 명의 친구들이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5부작 애니메이션 브라더후드 파이널 판타지의 첫 편이 공개 됐다. 또한 녹티스의 아버지인 레기스왕과 녹티스의 약혼녀 루나가 등장하는 CG 영상인 킹스글레이브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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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는 게임 출시일과 함께 한정판인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을 공개했다.
디럭스 에디션은 게임 타이틀과 아트워크, 시리즈 번외 영상인 킹스글레이브 파이널판타지15, 다운로드 콘텐츠가 포함된다.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은 디럭스 에디션의 구성품과 녹티스 피규어, 사운드 트랙, 인게임 아이템 팩 등이 추가되며 전 세계 3만 장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