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우수 딜러 시상식 개최

연 판매량 30% 성장 주역 우수 딜러 포상 등

카테크입력 :2016/03/28 11:41

정기수 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25일 전국 딜러사와 함께 '닛산 우수 딜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닛산 브랜드가 기록한 연 판매량 30% 성장 및 역대 최다실적 주역인 딜러 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지속적인 판매 신장을 위한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닛산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30%를 넘어서는 고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를 비롯한 닛산 임직원 및 딜러 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왼쪽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닛산)

먼저 작년 가장 우수한 판매 실적을 올린 '올해의 종합 판매왕'에는 닛산 대전 전시장 김철은 세일즈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이밖에 닛산은 모델 및 딜러사 별 판매 우수 컨설턴트, 올해의 최고 성장 컨설턴트, 올해의 본부장 등 지난해 대비 2개 부문이 확대된 총 1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닛산은 고객 서비스 향상 및 세일즈 컨설턴트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닛산 롤플레잉 콘테스트' 결승전도 진행했다.결승전은 고객을 맞이하는 준비 과정부터 응대과정 및 사후관리까지 총 3단계 6개 항목들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딜러를 가렸다. 우승은 네오모터스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엠오토모빌, MVP 김지석(네오모터스)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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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이 작년 한 해 이룬 30% 성장 및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 기록은 딜러사 전 임직원 및 세일즈 컨설턴트의 끊임없는 노력과 숙련된 고객 관리 노하우가 더해져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프리미엄 가솔린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와 닛산 최고급 SUV 무라노 출시로 올해도 또 한번 시장을 주도하며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지난 17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올 뉴 알티마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올 뉴 알티마는 다음달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