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동력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닛산의 키요토크 세루소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인 닛산리프와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의 중요 운영 기능 모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크게 베팅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에 대해 4가지 가치를 꼽았다. 유연성을 더 제공하고, 추가적인 역량을 제공하며, 혁신 투자를 늘리게 해주며, 보안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닛산 리프는 전기자동차 제품으로 클라우드에 연결된 통신장비를 내장한 커넥티드카다.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자는 차량 히터와 에어컨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도 있다.
그는 “전기자동차의 수가 미래에 부상할 거라 전망한다”며 “퍼블릭 클라우드에 리프의 백엔드 플랫폼 전체를 둔 것은 필요한 대 더 많은 역량과 유연함을 얻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리프가 미래에 등장하는 신기술을 더 빠르게 수용하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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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회사의 클라우프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사용중이다.
그는 “전기차에 제공할 예정인 신기능과 새 요건을 위한 정확한 플랫폼을 가졌다”며 “클라우드 기술이 자율주행차량 로드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거라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