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자신과의 싸움이 충분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 밴드인 마이크로소프트(MS) 밴드가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24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미국 외신들은 MS 밴드가 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운동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MS 밴드 사용자들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북 친구들과 경쟁하고 또 서로 도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할 때 목표를 정해 두고, 페이스북 친구와 칼로리를 얼마만큼 소모하는지, 얼마나 오래 달리고 또 자전거를 타는지 경쟁할 수 있다.
이 피트니스 도전은 하루, 3일, 5일, 7일 코스가 있으며, 도전이 진행되는 동안이나 끝난 후, 친구의 운동 진행 상황 또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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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밴드의 새로운 기능의 목적은 그룹 안에서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디지털화 하기 위해서다. MS는 피트니스를 소셜화 하려고 한다.
이 기능은 MS 헬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폰이나 iOS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