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초 만에 체온을 측정하고, 가족의 체온을 캘린더 앱에서 관리해주는 편리한 체온계가 곧 출시된다.
프랑스 가전업체 위딩스가 개발하고 디자인한 ‘썰모’(Thermo)는 미래형 체온계다. 16개의 적외선 센서와 특허 열감지 기술 ‘핫스팟 센서’를 통해 관자놀이에 약 2초간 대는 것만으로 체온을 측정해 준다.
귀를 통해 측정하는 기존 체온계는 계속 움직이는 아기들의 체온을 측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썰모 체온계는 쉽고 빠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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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응용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족의 체온 관리 다이어리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다이어리에는 투약과 증상의 상황도 입력할 수 있어 의사와 정보 공유를 할 수도 있다. 해당 기기는 미국에서 곧 99.95 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