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018년께 소형차 'X클래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신차예상도 전문 블로거 테오필러스친을 비롯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에 따르면 벤츠는 A클래스보다 아래급에 포지셔닝 될 X클래스의 출시를 검토 중이다.
X클래스는 비용절감을 위해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의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1.0리터 3기통과 1.5리터 4기통 엔진이 얹혀지며 세단과 크로스오버, 해치백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연간 생산량은 10~15만대가량이며 가격은 2만유로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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