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국 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 성료

500여 대리점주 만나 현장 소통

카테크입력 :2016/03/17 13:44

정기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국 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 및 KTS)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대전(충·호남)을 시작으로 11일 서울(서울·경인·강원)에 이어 15일 부산(영남)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매년 국내 영업부문 담당 임원이 주관하던 이 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사장이 참석해 직접 대리점주들을 만나며 현장과 소통했다. 지난달 새롭게 취임한 이한섭 사장의 첫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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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 대리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이한섭 사장은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지역 정책설명회에서 "대리점 없이 회사 없고, 회사 없이 대리점 없다"며 "앞으로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향적인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대리점주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지난 1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신규 TV CF '눈' 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