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 개최

이한섭 사장, 정책 소개·의견 청취 등 소통경영

카테크입력 :2016/03/11 13:45

정기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국 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 및 KTS)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특화유통망 대리점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10일 충·호남지역(대전)을 시작으로 11일 서울·경인강원지역(서울)과 15일 영남지역(부산)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리며, 금호타이어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다.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시작된 충·호남지역 정책설명회는 2015년 상·하반기 최우수대리점 시상, 회사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주요 정책 소개 및 유통망 의견 청취, 초대강사 특강 및 만찬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 대리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16년 경영방침인 '창업초심'을 강조하고 회사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했다. 이 사장은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영업활동 지원에 회사의 자원을 최우선 배정하는 등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대리점주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와 간담회를 가지며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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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2001년 국내 최초 런칭해 타이어추천 및 교체, 인치업, 휠 얼라인먼트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프로는 201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KSSI(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TS(Kumho Truck & Bus tire Service)는 1997년 런칭한 금호타이어의 대형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과 편의성을 위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