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내비, 교통상황 미리 예측한다

인터넷입력 :2016/03/17 08:49    수정: 2016/03/17 09:48

황치규 기자

구글이 보유한 소셜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에 교통 상황을 예측해 운전자에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관련 기능은 16일(현지시간) iOS 버전에 먼저 장착됐다.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곧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웨이즈 사용자는 예상되는 교통 상황을 고려해 주행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새 기능은 스마트 알고리즘, 그동안 수집된 교통 정보, 예측 분석 기술에 기반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새 기능은 방향을 결정하고 웨이즈 앱에서 알람을 설정하면 쓸 수 있다. 앱은 목적지에 자동으로 실시간 주행 조건과 예상 상황을 판단한다. 사용자가 웨이즈가 캘린더와 같은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하면 웨이즈는 예정된 일정에 맞춰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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