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는 피아트 500이 '2016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시티카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는 3년 간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2013년식 차량을 보유한 3만3천56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50만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피아트 500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실용성과 앞선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모델"이라며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를 통해 품질 역시 동급 최고임을 증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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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CA 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중 피아트 전시장을 방문하면 모델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24일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피아트 500X는 모던한 이탈리안 디자인과 4륜구동 시스템(AWD),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 등이 적용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