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마시멜로의 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안드로이드 점유율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6.0 마시멜로의 점유율은 2.3%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달 수치인 1.2%에 비해 거의 2배 수준이다.
이는 최근 많은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6.0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작년 말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시리즈에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고 LG전자도 G4, G3 기기에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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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달에는 롤리팝이 출시 1년 6개월 만에 킷캣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롤리팝의 점유율은 36.1%로 운영체제 중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킷캣(34.1%), 젤리빈(22.3%) 순이었다. 진저브래드의 점유율은 2.6%, 마시멜로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3%, 프로요 0.1%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점유율은 계속 올라갈 예정이다. 소니도 7일부터 최신 엑스페리아 Z5에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