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오버워치가 PC 버전만 한국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오버워치의 출시 소식을 알리며 PC 버전만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버전으로 출시 예정으로 한국, 중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의 언어는 PC만 지원한다. 다만 일본는 자국에 수입되는 게임은 모두 일본어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PS4에서 일본어를 지원한다.
블리자드가 콘솔 버전을 영문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 출시한 디아블로3 콘솔 버전도 영문 버전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 콘솔 출시를 위한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현지화 부분도 아직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최종적으로 오버워치는 최종적으로 출시 계획이 정리되면 추후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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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블리자드의 첫 일인칭 슈팅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에 이은 새로운 프랜차이즈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현재 국내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하고 비공개 테스트 중이며 오는 5월 24일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