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첫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오는 5월 24일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고 알려지면서 이용자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7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복수의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가 FPS 오버워치를 오는 5월 24일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버워치는 예약 구매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리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테스트도 진행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PC, PS4, X박스원 버전으로 출시된다. PC버전의 경우 한글화가 확정됐지만, 이외 버전의 한글 언어 지원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또 다른 게임 매체인 IGN는 2016년 5월 24일이란 문구와 PC, PS4, X박스원 로고를 담은 광고 이미지를 한때 올렸다가 내리면서 이 같은 내용이 미리 공개되기도 했다.
유튜브에는 오버워치 출시일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이 올라온 상태다. 영상은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의 모습과 플레이 장면, 출시 일정 등이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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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처음 내놓는 FPS 장르다. RTS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RPG 디아블로 시리즈,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C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MOBA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이은 새로운 프랜차이즈다.
오버워치의 폐쇄형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해 일부 국가에서 진행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팀 협동 방식에 FPS 액션성을 담아낸 오버워치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