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온라인'과 '뮤블루'의 접속자 수 등 주요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게임은 스피드 이벤트 서버2를 적용한 이후 주말 회원 접속율이 서버1 오픈 성적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으며 신규 회원 가입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스피드 이벤트 서버2의 접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경험치 3.5배, 아이템 획득 확률 10배가 상향된 파격적인 서버 환경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웹젠 측이 해당 서버 운영기간 중 캐릭터 레벨 600을 달성한 모든 회원들에게는 정식 서버 이전 시 '+13 직업별 세트 아이템'과 '엑설런트 기술의 목걸이' 등 최고급 장비를 지원한 것도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뮤온라인과 뮤블루의 접속자 수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랭킹 이벤트 등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랭킹 이벤트는 순위에 따라 1천500루드, 고대영혼의혼 등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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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오는 17일까지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스윗한 알을 품은 몬스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젠 측은 "뮤온라인과 뮤블루의 접속자 수는 스피드 이벤트 서버2의 오픈 전과 비교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며 "서버2 혜택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향후에도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