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016년형 프리미엄 4K 핸디캠 2종 출시

4K 전용 이미지 센서-자이스 렌즈 탑재로 최상 화질 구현

홈&모바일입력 :2016/03/03 11:29

정현정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 www.sony.co.kr)는 4K 전용 신형 이미지 센서와 B.O.SS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한 2016년형 프리미엄 4K 핸디캠 신제품 2종 ‘FDR-AXP55(이하 AXP55)’, ‘FDR-AX40(이하 AX40)’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4K 핸디캠 AXP55와 AX40은 각각 콤팩트 4K 핸디캠 AXP35와 AX30의 후속 제품으로 신형 엑스모어(Exmor) R CMOS 4K 전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최상의 4K 화질을 구현한다.

또 최대 1,660만 화소(정지 화상 기준)의 사진 촬영과 약 829만 화소(동영상 기준)의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특히 26.8mm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렌즈를 탑재해 저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4K(3,840x2,160)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소니 4K 핸디캠 AXP55(사진=소니코리아)

이와 함께 소니만의 손떨림 보정 기능인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를 기본 탑재하고 풀 HD 촬영 시, 5축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강화된 렌즈 줌배율을 통해 넓은 화각의 광각부터 원거리를 촬영하는 망원 모드까지 가능하다.

고속 인텔리전트 AF(Fast Intelligent AF) 모드를 탑재한 AXP55와 AX40은 전문가급 XAVC S 4K 비디오 포맷 지원 및 최대 100Mbps의 높은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통해 완벽한 4K 영상을 완성한다.

특히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핸디캠 AXP55는 자동 촬영 모드와 줌, 포커스, 노출값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메뉴얼 버튼’과 ‘메뉴얼링', 고화질 전자식 뷰파인더(EVF) 등을 탑재해 촬영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4K 화질의 사진을 일정 간격으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4K 타임랩스(4K Time Lapse)’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Wi-Fi)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하여 '플레이 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캠코더 촬영, 줌 기능 등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TV, 모니터 등 4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기들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4K 동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4K 핸디캠 AXP55와 AX40으로 자녀의 성장 과정을 4K 화질로 담아 5년, 10년 후에도 오래도록 생생하게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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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니코리아는 2016년형 프리미엄 4K 핸디캠 2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7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 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약 17만원 상당의 대용량 배터리(NP-FV100A)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XP55와 AX40 가격은 각각 169만9천원, 154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