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영화 '귀향' 무상광고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6/02/29 09:41    수정: 2016/02/29 09:42

케이블TV VOD(대표 황부군)가 다양성영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영화 귀향의 제작비를 지원한데 이어 무상으로 광고 지원에 나섰다.

케이블TV VOD는 3월부터 귀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자체 채널을 이용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케이블TV VOD는 지난 해 4월 제작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화 귀향에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이번 달 18일부터 VOD 콘텐츠 시작 전에 재생되는 로딩 광고에 ‘귀향’의 예고편을 무상으로 상영하고 있다.

사진=영화 귀향 포스터

케이블TV VOD 측은 "국민의 성금으로 어렵게 탄생한 영화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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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독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번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에 맞춰 ‘서울독립영화제 특집관’을 별도로 마련해 대표 작품들을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독립영화의 활성화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케이블TV VOD 고객들의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에 화면해설을 더하고 더빙을 입혀 시청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 및 서비스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