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제 활동인구 절반이 도도포인트 사용"

인터넷입력 :2016/02/26 10:22

600만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손성훈최재승 공동대표)가 서울 경제활동인구 530만명 중 250만명이 도도포인트 사용자라고 밝히며, 절반 가까이 도도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중에서 구직활동 가능한 취업자나 실업자를 뜻한다.

스포카는 26일 서비스 운영 4년 동안의 전국 시도별 사용자 분석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회사측이 1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있는 6천여 개 자영업 매장의 포인트 적립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부산-인천-경남’ 순으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약 460만 명으로 전체 600만 명 사용자 중 75%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60만 명)과 경남(16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인천-부산’ 순으로 지역별 경제활동인구의 적립 비중이 높아 전국 사용도가 가장 많았다. 서울은 경제활동인구 530만 명 중 250만 명이 적립해 절반 가까이(44%)를 기록했으며, 인천(40%)과 부산(37%)은 각각 3명 중 한 명이 적립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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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전년대비 신규 사용자가 가장 크게 확대된 지역은 ‘광주-대전-강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했던 서비스 초기와 달리, 전국 모든 지역으로의 서비스 망을 집중 확대하는 영업 전략에 이유가 있다고 도도 포인트는 설명했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도도 포인트는 매장 운영에 바쁜 자영업 매장에 쉽고 전문적인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점차 넓은 지역으로 서비스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멤버십 사용자와 매장 간 만남을 더욱 가치있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