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UHD 등 신규 방송통신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방안 모색을 위해 방송통신 업계와 정부가 함께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방송통신위원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지상파방송3사, 통신3사와 함께 18일 ‘평창동계올림픽 D-2년 기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5G, UHD 등 신규 방송통신 기술서비스의 글로벌 동향과 평창 준비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 향후 글로벌 기술과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할 수 있는 방송통신 각계 추진방향과 상호협력방안 등이 논의 됐다.
세미나는 ‘미디어 산업 게임의 규칙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부에 걸쳐 방송통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SBS의 ‘평창 동계올림픽과 스포츠미디어 영상 발전’, KBS의 ‘UHD 방송과 서비스 플랜”, KT의 ’KT가 선보일 세계 최초 5G올림픽 준비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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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방송통신 업계 및 정부 전문가들의 ‘방송과 통신이 함께하는 평창 ICT올림픽’에 대해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초일류 방송콘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국가”라며 “우리가 우수한 보유역량을 결집하고, 방송과 통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기회의 장을 잘 활용한다면, 장차 글로벌 방송통신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