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12일 네트워크 업체 텔레필드와 소프트웨어(SW) 업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두 업체 모두 미래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해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인 텔레필드는 2012년과 2015년 미래부 R&D 과제를 수주하면서 21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회사는 2017년까지 20여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SW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4년에 미래부 R&D 과제를 수주하면서 연구개발 인력 30명을 새롭게 고용했다. 또 현재까지 개발된 연구 기술을 활용해 26.7억원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최재유 2차관은 “네트워크 장비와 SW는 ICT산업의 중요한 분야로서 ICT산업이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더욱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 지원, 해외시장 진출 및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 현장은 물론 R&D현장에서도 산·학·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ICT산업에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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