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지역 상인이 만든 광고 정규 편성

2월 말까지 한 편당 200회 이상 방영 예정

방송/통신입력 :2016/02/11 10:16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TV 광고를 지역채널(ch3)에 정규 편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된 TV 광고는 지난해 9월부터 CJ헬로비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졸업 작품들이며 올해 2월부터 지역채널에 소개되고 있다. 이는 2월 말까지 한 편당 200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TV 광고는 전국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 6개 지역(강릉, 대구, 부산, 부천, 순천, 원주)에서 총 23편으로 제작 출품된 졸업작품들이다.

▲부천 강남시장 ▲원주 자유시장순대국밥 ▲순천 국밥거리 ▲순천 화월당 ▲김해 동상동다문화거리 등 지역의 명물이나 전통시장이 이번 'TV 광고'의 소재가 됐다.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 100여 명의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 구성, 촬영, 편집 등 스텝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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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케이블TV의 전문 VOD 특집관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꼽힌 영상은 실시간 프로그램에 편성되는 광고 시간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이 녹아있는 TV 광고를 지역채널에서 직접 방영하게 된 것은 지역채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며 이는 케이블사업자로서 지역민들로부터 요구 받고 있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며 "CJ헬로비전의 지역채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즐겁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