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차관 “공영홈쇼핑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

공영홈쇼핑에서 ‘설맞이 민생 특별대담’가져

유통입력 :2016/02/04 18:50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민생대책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측은 이번 대담을 설을 맞아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조근혜 공영홈쇼핑 쇼호스트와 가진 대담에서 “성수품 공급확대와 농수협 할인판매를 통해 설 물가를 안정시키고, 채소수산물 등을 미리 수매 비축해 설 이후 가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승용차 개별소비세 재인하 등 단기 대책과 함께 최저 임금 인상 등 근본 대책을 병행해 소비 활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중소기업 설 자금으로 21조2천억원을 공급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도 1조5천억원으로 증액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최 차관은 우리 농축수산물과 중소벤처기업 제품 애용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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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대담 후 공영홈쇼핑 쇼호스트 등 방송 관계자를 만나 “공영홈쇼핑이 성수품 세일방송을 집중 편성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구조적 물가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최 차관은 이어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10월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제품을 판매해 약 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