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다음 달을 목표로 진행 중이던 헬스케어 시장 진출이 연기됐다.
3일 아사히신문은 닌텐도가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 중이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닌텐도는 다음 달 머리맡에 두고 자면 수면과 피로를 측정하는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단계로 제품화를 할 수 있을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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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시마 타츠미 닌텐도 대표는 해당 아직 해당 기기가 제품으로 낼 수준이 아니라며 이를 출시할 수 있으면 출시하고 그렇지 않다면 이후 어떻게 해야 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닌텐도의 의료기기 사업 진출은 지난 2014년 1월 이와타 사토루 전 닌텐도 대표가 발표했다. 당시 닌텐도는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발표한 상황으로 현재 자사의 주력 매출원인 게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이어 의료기기를 새로운 주력 매출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