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새 글꼴 '나눔스퀘어'를 공개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돼 있어, 제목에 썼을 때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이버 서비스 로고에 활용되고 있는 글꼴 나눔스퀘어를 새롭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나눔스퀘어체가 직선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 모바일 화면에서도 명료하게 출력돼,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네이버, 총선 앞두고 기사배열 모니터링단 운영2016.02.03
- 소상공인 품은 '네이버페이'..."규모 작아도 괜찮아요"2016.02.03
- 강원도 중소상공인, 네이버와 창업 꿈 이룬다2016.02.03
- 네이버, 모바일·해외 승부…빛 봤다2016.02.03
네이버가 본문용 서체인 나눔고딕과 나눔명조를 시작으로 제목용 서체인 나눔스퀘어까지 무료 배포함으로써, 이용자는 제목체, 본문체, 손글씨체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글꼴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김승언 디자인센터장은 “새로운 나눔글꼴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글을 더욱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나눔글꼴 배포를 포함한 다양한 한글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