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 뉴 K7'의 1호차 주인공으로 수의사 겸 크로스핏 트레이너 최동혁㊵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동혁씨에게 '올 뉴 K7' 1호차를 전달하고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했다.
개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씨는 크로스핏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아차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신형 K7과 최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최동혁씨는 "원래 수입차량을 운행했지만 새롭게 출시된 '올 뉴 K7'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매료됐다"며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최고급 편의사양 등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쏙 드는 차"라고 말했다.
최씨가 구입한 모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팩이 장착된 3.3 가솔린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Smart BSD)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으로 구성된 안전사양 패키지와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옵션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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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된 '올 뉴 K7'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혁신을 이뤄냈다"며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출시된 신형 K7은 사전계약 기간 2주 동안 7천5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신형 K7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