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 필요한 상점과 개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금융플랫폼 펀다는 미국 뉴욕에 있는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회사인 넘버애널리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상점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펀다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넘버애널리틱스와 1차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서울대학교 김용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을 진행해 온 상점 매출 데이터 분석 및 매출 예측모델을 보다 정교화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 이를 기반으로 펀다와 넘버애널리틱스는 계량적 분석기술을 적용한 2차 연구도 2월초부터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펀다는 상점 POS 매출을 기반으로 대출자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등 상점 신용평가 부문에서 자체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 다양한 마케팅 데이터 분석 경험이 있는 넘버애널리틱스와의 이번 연구를 통해 상점 매출 예측 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펀다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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