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미래부 1차관, 항우연 등 연구현장 릴레이 방문

미래창조과학부는 홍남기 제1차관이 2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현황과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남기 1차관은 항우연을 방문해 위성조립시험동과 달탐사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위성강국이자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국가가 되기까지 노력해준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부터 본격 착수되는 달탐사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후 홍남기 1차관은 생명연을 찾아 역동적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미래부는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원 내 대전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시연을 참관하고 창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미래부는 과학기술에 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창조경제를 조기에 가시화하자는 뜻을 담아 '과기 창가(科氣 創可)' 현장톡!'이라는 이름으로 홍남기 차관의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