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RAV4', 美 신차 안전도 평가서 최고등급

전 영역 테스트서 별 5개 만점 획득

카테크입력 :2016/01/21 11:40

정기수 기자

한국토요타는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에서 토요타의 크로스오버 SUV '2016 올 뉴 RAV4'가 5스타의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HTSA의 신차 안전도 평가인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은 정면 충돌(front crash), 측면 충돌(side crash), 전복(rollover) 테스트로 구성되며 충돌로부터의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별 5개를 만점으로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안전한 차다.

이번 평가에서 RAV4는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 종합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2016 올 뉴 RAV4는 앞서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안전평가에서도 전 항목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2016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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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지난 11월 출시돼 판매 중이다. 국내 판매 모델 역시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 장치(HAC) 등을 기본 장착했다.

한편 RAV4는 지난해 1천908대를 판매, 동급 수입 가솔린 SUV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