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JTBC와 함께 모바일용 콘텐츠를 제작한다. 미디어플랫폼과 방송사가 협력해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한 사례라 주목된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확보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JTBC와 함께 ‘마녀를 부탁해’를 공동 제작해 2월부터 Btv 모바일에서 첫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녀를 부탁해는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진행하며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이다. Btv 모바일을 통해 2월부터 매주 2회씩 10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JTBC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번 시도는 미디어플랫폼과 방송사가 모바일에 특화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유통시키는 사례로 주목된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모바일 IPTV인 Btv 모바일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JTBC의 만남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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