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2원 28일까지 영국왕립학회, 영국국립과학관과 함께 영국의 국보급 과학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세계 최초 과학 학술단체인 영국왕립학회가 소장한 과학자료와 영국국립과학관이 소장한 국보급 왕실유물 등 200~300년 전 희귀 과학유물 183점이 영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11월16일 전시를 시작한 이후 현재 5만 여명이 관람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방학기간을 맞아 2월 마지막 주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0시30분 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근·현대 과학에 대한 흐름은 물론, 유물에 담긴 과학 원리와 전시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를 전문 큐레이터가 소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국민이 즐겨찾는 과학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같은 행동-소리 반복하는 '틱', 장애 원인 밝혀졌다2016.01.21
- 미래부, ‘차세대 전자인증’ 시대 앞당긴다2016.01.21
- 홍남기 미래부 1차관 첫 행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2016.01.21
- 韓 사물인터넷 '폭풍성장'...4조8125억원 규모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