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이끌다가 실적 부진으로 물러난 딕 코스톨로 전 CEO가 새로운 스타트업을 차리고 재기의 장을 마련했다.
19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보도에 따르면, 딕 코스톨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로운 스타트업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새롭게 시작하는 이 스타트업은 헬스 피트니스 관련 비즈니스다.
구체적인 사업 소개는 없다. 하지만 코스톨로가 밝힌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여러개의 기기와 연결된 채로 특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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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벤처캐피탈인 인덱스벤처스의 파트너를 맺고 투자를 받는다.
더넥스트웹은 “코스톨로가 트위터를 키워내는데 7년 가까이 걸렸던 만큼, 새로운 사업도 단순히 초기 성과만 바라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