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 계열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인 ‘클라우드서비스 메시업을 위한 SaaS 통합(Aggregation) 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aaS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위한 SaaS 통합 연동사업은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 서비스의 통합과 연동성에 주안점을 둔다. 기존 SaaS의 경우 유용한 서비스를 찾거나 고도화하기 힘들고, 지불 관리부터 이기종 SaaS 연동이 어렵다. 서로 다른 서비스를 연동하는 융합플랫폼으로 고급, 부가 기능 확장 등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게 이 사업의 골자다.
올해부터 3년간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하며 이노그리드 외에 참여기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한다. SaaS 통합연동 전체 사업비는 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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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이 사업은 클라우드분야를 오랫동안 서비스한 기업만 가능한 사업”이라며 “국내외에 다양한 SaaS를 신속하게 찾아주고 상호연동을 통해 스타트업등 많은 기업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국산 IaaS 인프라 기반에 다양한 플랫폼들의 개발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 활성화를 위해 그루터와 클라우드·빅데이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백스(BACS)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클라우드 보안분야는 펜타시큐리티와 제품을 개발중이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달리웍스의 씽플러스 제품 개발 등을 협력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