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한화테크윈(대표 김철교) 등에 자사 서비스형 인프라(Iaa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을 공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노그리드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클라우드잇 도입 후 전기료는 기존 대비 78%, 상면 공간은 90%, 유지 보수 비용은 80% 수준으로 줄였다.
한화테크윈 외에 한세시럽, 자동차엔진 부품 업체 듀링도 클라우드잇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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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불과 올 초만해도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며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후 기업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어 클라우드 확산 및 기술고도화,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국산 IaaS 클라우드 보급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국내 전문 기업들과 기술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빅데이터는 그루터, 사물인터넷(IoT)은 달리웍스, 핀테크는 스마트이노베이션, 보안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