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풀HD 2채널 프리미엄 블랙박스 모델이 출시됐다.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재원씨앤씨는 3.5인치 IPS LCD 및 와이파이를 결합한 풀HD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로드 T10'을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후방 각각 풀HD(1920*1080)해상도의 프리미엄급 화질을 지원하며, 전후방 모두 소니 Exmor 이미지센서와 155도 광각렌즈가 탑재됐다. 또한 3.5인치 IPS 광시야각 터치 LCD가 탑재되어 실시간 촬영 및 녹화된 영상을 즉시 확인 가능하다.
아이로드 T10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지원된다. 자체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실시간 및 녹화 영상 재생, 파일 다운로드, 환경설정, 무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녹화영상 파일 공유, SNS 업로드 등이 가능하다. 재원씨앤씨 관계자는 "고성능 CPU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전력(2.3w)설계로 열 변형과 열화현상이 없다“며 ”고온 노출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구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번거로운 포맷 없이 안전하게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JDR 포맷프리 영상 저장 시스템’, 프레임 단위마다 매 순간의 영상을 실시간 기록 하여 갑작스런 전원차단 시에도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며 손상된 영상을 복구하는 ‘메모리카드 자동 복구 기능’ 및 ‘영상 변조 방지 기능’, 차단전압과 차단시간을 설정하여 주차 중 블랙박스로 인한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및 보호해주는 ‘저 전압 차단 기능’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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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씨앤씨는 앞으로 아이로드 T10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앞차출발 알림(FVSA)등이 포함된 ADAS(첨단 운전자 안전지원 시스템) 기능을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이베이,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료출장 장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 판매가는 24만9천원이다.
김혜진 재원씨앤씨 대표는 "아이로드 T10은 지난 8년간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 성장한 아이로드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블랙박스"라며 “올해는 아이로드 T10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가성비 최고의 제품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완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