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오늘날 이용자는 더 빠르고, 일관된 서비스를 원한다. 기업은 최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혀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디지털로 시작된 변화와 혁명은 이제 특정 산업을 넘어 경제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런 변화는 올해 국가정보화분야 중점추진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ICBM(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또는 SMACI(소셜, 모바일,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IoT)란 새로운 기술혁명에 기반한다.
핵심은 클라우드에 기반한 모든 산업에 걸친 디지털혁명이다. 이미 기업 규모, 산업 및 지역을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이 확산되고있다. 혁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은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전보다 신속하게 개발하고, 모바일, 소셜빅데이터 및 IoT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필요로 한다.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 기업은 비용효율적이며, 확장성 높은 유연한 IT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각국의 기업은 클라우드로 전환해 평균적으로 비즈니스민첩성을 89% 향상시키고, 87%까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오라클은 10여년 전 클라우드로 여정을 시작했으며, 매년 클라우드 분야 R&D 개발에 50억달러(약 5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라클은 광범위한 수준의 유연성,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오라클은 퍼블릭클라우드뿐 아니라 프라이빗클라우드 상에서 SaaS, PaaS, IaaS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 구현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오픈월드에서 래리엘리슨 오라클 회장 겸 CTO는 “오라클은 가장 먼저 클라우드용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후, SaaS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위해 PaaS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효과적인 SaaS 및 PaaS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IaaS까지 시작해야 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즉, 수년 전에 도입됐던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에서 지원하려면 플랫폼과 인프라단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발이 필요했다”고 덧부텼다.
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부터 인프라까지 전체 IT 스택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이 효과적인 디지털비지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은 애플리케이션개발, 데이터관리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비즈니스 필요에 따라 그때 그때 선택적으로 해당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는 상호호환 구동된다.
관련기사
-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1월 19일 한국서 열린다2016.01.12
- 오라클 도커 스타트업 '스택엔진' 인수2016.01.12
- 오라클-SAP, 미래 엔터프라이즈 앱 전략은?2016.01.12
- 오라클 PaaS, DB 클라우드 업데이트2016.01.12
한국오라클은 클라우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라클클라우드월드 서울’을 개최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는 오픈월드의 클라우드 특화 버전으로 기획된 행사다. 진보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과 클라우드 도입 효과 극대화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오라클 김상현 부사장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로드쇼인 오라클클라우드월드가 드디어 국내에서 개최돼 고객을 만나게 됐다”며 “지금 시점에 클라우드가 왜 피할 수 없는 선택인지, 클라우드에 기반한 디지털혁명이 비즈니스 전반에 어떤 변혁을 가져올 지 확인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