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데이터베이스(DB) 클라우드 신규 서비스를 16일 발표했다.
추가된 서비스는 미션 크리터컬 업무 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로, 무정지 시스템과 온디맨드 확장성을 위한 ‘클러스터링’, 데이터 무손실 ‘재해복구’, 오라클 DB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DBA와 개발자가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과 위험부담 없이 오라클 DB를 시범사용해 볼 수 있는 ‘무료 DB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오라클 DB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는 확장성과 성능 및 가용성을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한다.
오라클의 DB 클러스팅 솔루션도 클라우드서 이용가능하다. 오라클 리얼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는 DB 클라우드와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가능하다. DB 성능을 스케일아웃 방식으로 수요에 따라 확장하고, 무정지 DB를 구현하는 고가용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복구 서비스인 오라클 액티브 데이터 가드는 사내 시스템과 오라클 클라우드 간 액티브스탠바이 DB 재해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클라우드 기반에서 웹, 부서 애플리케이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무료로 개발할 수 있다. 오라클 DB 클라우드는 개발자에게 개발, 테스트를 위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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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 서비스와 DB 백업 서비스,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무료 접속과 서비스 이용을 포함한다.
앤디 멘델슨 오라클 DB서버기술부문 수석부사장은 “신규 서비스 추가를 통해 가장 포괄적인 DB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개발자, 중소기업, 대형기업, IT기업 등 모든 기술수요를 충족시키는 독보적인 위치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