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월드 1월 19일 한국서 열린다

컴퓨팅입력 :2015/12/22 11:14

황치규 기자

오라클이 2016년 1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오라클클라우드월드 서울’을 개최한다.

오라클클라우드 월드는 뉴욕, 베이징, 뭄바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로드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전환 및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기업들을 만나게 됐다. 한국오라클은 "전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술 도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진보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이해하고,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차세대 재무관리, 인적자원관리 및 고객경혐관리 전략에 대한 세션들이 진행된다.

오라클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EMEA) 및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로익르지스케(Loic Le Guisquet) 사장을 비롯한 오라클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임원들도 참석해 ‘오라클클라우드의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히 주입식 컨퍼런스가 아니라 참가 기업들이 세계 각국 클라우드 전문가 및 동종 업계 사람들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전문적인 정보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한국오라클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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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익르지스케 사장은" 클라우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뉴욕, 베이징 등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돼 온 오라클클라우드월드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고객들이 오라클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혜안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사전등록은 1월 15일까지 공식 행사 홈페이지(http://cloudworld.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