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캐릭터가 패션 모델로 선정됐다.
해외 외신은 스퀘어에닉스의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판타지13 속 주인공인 라이트닝이 루이비통의 모델이 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이비통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디자이너는 “루이비통 시리즈4의 진정한 주인공인 라이트닝을 통해 현실과 환상이 하나가 됐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트닝이 등장하는 시리즈4 영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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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스퀘어에닉스의 노무라 테츠야 감독의 기획으로 제작됐으며 라이트닝이 입고 나오는 의상은 실제 루이비통의 내년 봄, 여름 시즌의상이다.
파이널판타지의 캐릭터가 패션의상 모델로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라이트닝을 비롯해 파이널판타지13-2의 캐릭터들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해 아레나 옴므+와 협력해 2012년 프라다의 봄, 여름 남성 컬렉션 모델로 기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