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론이 화제다. 미국 하늘엔 하루 수 천 대 이상이 날아다닐 정도다. 안전사고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미국 연방항공국은 지난 21일부터 드론 의무등록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운동 경기장 위에선 비행하지 못하도록 했다. 음주 비행도 당연히 금지다.
![](https://image.zdnet.co.kr/2015/11/30/hjan_lcM3j2ib2DdRRHb.jpg)
그렇다면 드론이 어느 정도로 유행하고 있는 걸까?
경제전문 사이트 쿼츠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내 경량 헬리콥터 수입 현황을 통해 드론 열풍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줬다.
관련기사
- 셀카봉 대신할 ‘손바닥 크기’ 드론2015.12.24
- 아마존 드론 배송 아직 불가능한 7가지 이유2015.12.24
- 종이학처럼 생긴 드론 나왔다2015.12.24
- 드론으로 촬영한 ‘애플 캠퍼스2’2015.12.24
이 기사에 따르면 최근 12개월 사이에 드론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2년 1월 수십 대 수준에 불과하던 드론 수입량은 그 해 7월엔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12/24/sini_eC9NxZpUll2A50O.jpg)
이후엔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증가했다. 3개월 뒤인 지난 해 10월 2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 1월엔 3만대를 돌파하면서 ‘드론 열풍’의 밑거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