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본사가 될 ‘애플 캠퍼스2’의 최근 건축 현장이 무인항공기(이하 드론) 촬영을 통해 공개됐다.
6일 기즈모도는 패스트코디자인이 공개한 애플 캠퍼스2 드론 촬영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8월에서 9월 최근까지 애플의 신규 본사 공사가 얼마나 진척됐는지가 잘 비교돼 있다.
촬영에 이용된 드론은 DJI의 ‘인스파이어1’이며, 촬영자는 던컨 신필드 씨다.
영상을 보면 본사 원주의 일부는 이미 기본적인 공사가 끝나가는 상태다. 옥상 시설의 설치 등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주의 절반 정도는 건축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4층 주차장 중 하나는 거의 완성 단계며, 현재 또 다른 주자창이 건축되고 있다. 이벤트 홀은 현재 건축 중으로, 원형 유리로 둘러싸이게 된다. 이곳은 향후 아이폰 및 맥이 발표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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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본사의 완공 예정일은 내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