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니지에 직업 별로 새로운 스킬(Skill, 기술)을 추가하고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30일까지 리니지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성탄 데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술 깨는 콘디숀’을 ‘만취 산타’ NPC에게 안전하게 전달해야 한다. 무사히 전달한 이용자는 ‘산타의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상자 안에는 신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기술서’ 아이템이 들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1월 6일까지 ‘기네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직접 과거 리니지를 추억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메티스(리니지 운영자)의 심사와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면 ‘엘릭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후보작에 투표만 해도 추첨을 통해 ‘퓨어 엘릭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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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개의 직업 별로 새로운 스킬이 추가된다. 리니지 이용자들은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마법사는 리니지 보스 몬스터(Monster, 괴물)들만 사용할 수 있던 일정 회복량을 대미지로 전환하는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기사는 기존 스턴 특화 외, 마법사의 절대 방어를 해지시킬 수 있는 역할이 추가되어 전투 포지션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나머지 직업들의 새로운 스킬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시작한 리니지 17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된다. 이용자들은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최대 10검 9셋의 장비 아이템과 무료 이용권(7일 15시간)을 받을 수 있는 ‘빛나는 빈티지(Vintage)’ ▶55레벨부터 69레벨 이용자들이 7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업(UP)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54만 명 이상의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빈티지 혜택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