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자사가 보유했던 모든 지분을 텐센트에 넘겼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 해외 외신은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텐센트에게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텐센트는 지난 2011년 라이엇게임즈의 지분을 일부 구입한 이후 서서히 지분율을 높여나가 9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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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분 매각은 라이엇게임즈가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7%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텐센트는 라이엇게임즈의 지분 100%를 가지게 됐다. 7%의 지분 판매에 대한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매각을 통해 보상제도가 주식 기준보상에서 현금 기준 보상제도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