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VR) 게임이 새로 등장했다. 오큘러스 리프트로 즐길 수 있는 ‘더 클라임(The Climb)’이다.
15일(현지시간) 가마수트라 등 외신은 크라이텍이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응하는 ‘더 클라임’을 소개하고, 영상 등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더 클라임’은 등반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자유로운 암벽 등반 등을 통해 스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실제 암벽 등반의 감각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모드와 스포츠 요소 등이 담겨졌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게임의 조작은 X박스 원 컨트롤러와 오큘러스 터치 기능 등을 통해 가능하다.
게임 개발은 크라이텍의 프랑크푸르트 VR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원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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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본 권장 사양도 공개했다. CPU 인텔 i5-4590, 메모리 8GB, GPU 엔비디아 GTX 970(AMD 290), 윈도7 SP1 등이다.
‘더 클라임’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