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스마트폰 미5(Mi5)의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아이폰6S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를 혼합한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은 샤오미의 미5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추가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미5는 애플의 아이폰6S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절묘하게 혼합한 것으로 보여진다.
미5는 곡선을 살린 메탈 플레임과 본체 아래 부분에 홈 버튼을 채택했다. 시장은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080화소에 5인치로 추정하고 있다.
미5의 디스플레이가 5인치로 추정되는 것은 중국의 한 제조 공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패널 유출 사진을 근거로 한다.
또한 미5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와 4GB 램, 64GB 내부 저장 공간, 1천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등을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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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미5는 내년 초 정식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이는 레이쥔 샤오미 회장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내년 춘절 이후 미5를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