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신작 ‘홍미노트3-미패드2’ 자세히 보기

홈&모바일입력 :2015/11/25 10:12    수정: 2015/11/25 10:16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24일 중국 베이징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그랜드 피날레’란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10만원대 메탈 스마트폰 ‘홍미노트3(레드미노트3)’와 10만원대 7.9인치 태블릿 PC ‘미패드2’를 소개했다.

씨넷은 샤오미의 신작 홍미노트3와 미패드2의 자세한 제품사진과 기능을 상세히 보도했다.

■ 메탈 디자인, 지문인식 센서 갖춘 스마트폰 ‘홍미노트3’

샤오미 홍미노트3. 레드미노트3라고도 불린다. (사진=씨넷)

샤오미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5.5인치 스마트폰은 홍미노트 3다. 홍미노트3가 이전 모델과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새롭게 메탈 바디를 채택했다는 점이고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홍미노트3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미디어텍 헬리오 X10을 탑재했다. 가격은 899위안(약 16만원).

사진=씨넷

모바일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MIUI 7을 채택했고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셀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씨넷

뒷면에는 지문을 빠르게 인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지문 인식센서를 탑재했고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갖췄다.

사진=씨넷

제품 두께는 8.65mm. 슬림한 두께를 갖췄지만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배터리 용량이 많이 늘어났다. 홍미노트3의 배터리 용량은 4,000mAh.

이 제품의 색상은 실버, 골드, 다크 그레이 3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6GB모델(2GM RAM)이 899위안 (약 16만원), 32GB모델(3GB RAM)이 1099위안(약 20만원)으로 저렴하다.

■ 아이패드 미니와 닮은 샤오미의 최신 태블릿 ‘미패드2’

샤오미의 최신태블릿 미패드2 (사진=씨넷)

홍미노트3 다음에 공개된 미패드2는 얼핏 보면 아이패드 미니4처럼 보인다. 샤오미의 최신 태블릿 미패드2는 7.9인치 화면에 인텔 아톰 X5-Z8500 프로세서를 갖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2GB 램에 스토리지는 16GB, 64GB 버전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샴페인 골드,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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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뒷면에는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를 갖췄다. 지문인식 센서는 탑재하지 않았다.

사진=씨넷
사진=씨넷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고 얼핏 보면 아이패드 미니4처럼 보인다. 해상도는 2048X1536 326ppi로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며, 배터리용량은 6,190mAh, USB 타입 C포트를 갖췄다. 가격은 16GB 모델 999위안(약 18만원), 64GB 모델 1,299위안(약 23만원)이며 11월 27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샤오미는 미패드2의 윈도10 버전도 발표했다. 윈도10을 적용한 제품은 64GB 모델에만 해당하며, 윈도10 모델은 다음달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